맛집5 켄싱턴 호텔 브로드웨이 뷔페 뿌시기. 요즘 음식을 사 먹기에도 많은 망설임 끝에 방문하게 되는거 같아요. 물론 저도 이번 년도 초부터 받았던 붸페이용권이 있었는데 몇번이고 다녀오려고 예약했다가 취소하기를 반복했었어요. 하지만 이번에 부모님 생신이여서 큰 마음 먹고 서로 조심하자고 얘기하면서 다녀오기로했죠. 저희 식구들이 다녀온 곳은 여의도에 위치한 켄싱턴호텔의 브로드웨이 뷔페였는데요. 토요일 디너 이용권이였기에 가장 빠른 5시로 예약을 미리 해두고 방문했어요. 이날 제가 임당검사를 하는 날이여서 한 일주일 식단을 좀 조절했더니 단게 너무 땡기더라고요. 무조건 단것부터 먹겠다고 다짐했는데 먹다보니 또 그렇지도 않았죠. 정확히 5시가 되어서야 입장이 가능했는데요. 요즘 뷔페에 방문해야할때도 꼭 방명록을 써야 해요. QR코드를 다운받아서 입구에 .. 2020. 8. 14. 홍익돈까스에서 방석 돈까스를 흡입하다. 오늘은 여름의 두번째 복날인 중복이었어요. 초복때는 닭을 먹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챙기지 않았는데요. 이번 중복은 한번 챙겨볼까하고 몰 먹을지 고민에 고민을 더하게 되었답니다. 삼계탕이나 백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다보니 몸보신할꺼 좋아하는걸로 먹고싶은걸로 먹자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부랴부랴 달려간곳은 홍익돈까스인데요. 전에 주말에 갔을때는 브레이크 타임이 끝난 다음에 바로 들어가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았는데 오늘은 15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었어요. 느끼한게 그렇게 먹고싶다며 까르보나라만 나오면 저거 저거를 외쳤던 마누라를 위해서 오리지널 까르보나라를 주문해줬어요. 베이컨도 많은 양으로 들어가있었고 양파도 꽤 큼지막하게 썰어져있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양파가 너무 숨이 죽어서 흐물흐물하지 않.. 2020. 7. 26. 김밥천국은 메뉴의 천국이었어요~ 더운날 가스불도 키기힘든거 같아요. 한끼 먹겠다고 불켜니 집은 또 금방 더워지고 열기가 안빠지니까 몸에 열은 더 올라가는거같은 느낌이죠. 임신하면 평소 기억에 남는 음식이 땡기거나 의외의 음식이 땡긴다던데 저는 고기 종류가 많이 땡기더라고요. 고기 종류라면 자다가도 먹겠다고 일어날 정도로 보인다면서 주변에서 많이 놀란답니다. 여러가지 분식들을 한꺼번에 먹고싶어서 방문한 김밥천국이예요. 집앞에 있어서 무리하지 않게 아주 천천히 걸어서 도착했는데요. 매장의크기가 큰편이 아니어서 조금만 늦게가면 서서 기다려야 하겠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건 돈까스와 참치김밥,우엉김밥,라볶이랍니다. 주문하면 일사천리로 장국이 먼저 나오는데요. 장국의 맛은 그냥 쏘쏘~ 얼른 다른 메뉴들이 나오길 기다리고 기다렸답니다. 처음 나온건.. 2020. 7. 11. 자담치킨 맵슐랭 리얼 존맛탱의 맛표현. 신랑도 늦어서 혼자 밥먹기도 싫고 딱히 밥생각도 없어서 요거트랑 과일로만 배를 채웠는데 야근하고 온 신랑의 얼굴을 보자마자 왜 갑자기 배가 고파지는걸까요~ 야식을 먹으면 소화시키고 자야하니 조금 참으려고 노력하는데 어제는 다른집에서 양념치킨을 시켜먹는 냄새가 솔솔 나다보니 이건 꼭 반드시 먹어야겠다 생각하게 되었죠. 다른 브랜드의 치킨을 시키려고했지만 자담치킨이 맛있다는 리뷰를 많이 들었고 때마침 동네에도 생겨서 여기로 주문하게 되었답니다. 이 브랜드의 치킨이 유명해진게 믿고 보는 조정석님을 모델로 내세운것도 있지만 자연에서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키워낸 닭으로 만든다는 모티브가 있어서가 아닐까 싶어요. 큰 기대를 하고 주문했는데 정말 어렵게 이녀석을 받아보았네요~ 배달하시는분이 예상시간보다 10분 늦어진다.. 2020. 7. 10. 이전 1 2 다음